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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쿠팡 카플렉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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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프로모션때 쿠팡 플렉스 해본 후기

투잡거리 찾아보다가 배민라이더에 혹 했다가 서비스 지역이 서울으로 한정되어 있어서 포기하고 찾아보다가 알게된 쿠팡 플렉스

자차를 이용해서 택배를 하는건데 아파트 단지나 몰려있는 지번에 할당을 주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다.

9월 프로모션때는 1개당 1500~2000원 정도 줬기 때문에 괜찮았다.

택배 물품이 있는 캠프로 차를 끌고가서 사무실에서 할당을 받고 물품을 차에 싣고 배달할 곳으로 이동해서 배달하면 된다.

몇일 해보니...

원하는 곳으로 배정 받기가 힘들다.
단가가 높았을 때 신청한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배정 받기가 힘들다.지금도 마찬가지~

내가 원하는 만큼 갯수를 받기 힘들다.
많을 경우에는 좀 빼달라고 할 수는 있다.

캠프에서 배송할 곳이 멀다면 이동에 소요시간이 많이 걸린다. 대체적으로 30분 내외이다.

큰 박스들이 많으면 한 번에 배송하기 힘들다.
2번 왔다갔다 한 적도 있다.

아파트 현관 비밀번호를 모르면 경비실 호출이나   배송할 집 호출을 해서 문을 열어야 하는데 시간이 더 걸린다. / 캠프에서 공유를 해주긴 하는데 없는 곳도 많다.

높은층의.아파트 경우에는 엘레베이터를 잡고 하지 않은 이상 엘레베이터 기다리는 시간이 제법 걸린다.

상품을 그냥 놓고 가는게 아니라 직접 전달해야 하거나 문앞에 놓고 사진을 찍어서 앱에서 완료 처리를 해야한다. 그 시간이 좀 걸린다.

앱에는 3건인데 상품이 4건인 경우에는 관리자에게 할당을 받아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서 할당을 받거나 사진을 찍어놓고 나중에 처리해야 한다. - 근데 그 물건이 취소물품이면 대략 난감하다.

앱에는 3건인데 실제 상품이 2건인 경우에는 실제 배송한 상품만 선택해서 완료 처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다. - 다른 택배를 보면 그냥 두고 바로 간다.

반품건이 있을 경우에는 물품도 확인해야 하고 문앞에 없을 경우에는 고객에게 직접 물어보고 받아서 다시.캠프에 다시 가져다 놓아야 한다.

단점들이 많은거 같지만 여러 사람들이 하려고 한다.

시간내에 많은 갯수를 배달하면 그만큼 많이 벌 수 있고 원하는 날에 할 수 있고 시간도 많이 안 걸리기 때문에 투잡으로 하기에는 좋다.

요즘에는 750원~900원대에 올라오는거 같은데 그래도 사람들이 서로 하려고 한다.

처음에 알고 오픈채팅방에 들어갔을 때 인원이 200명 정도 였는데 지금은 670명이다.

소문이 그만큼 많이 났고, 지금도 계속 홍보중이다. 더 많은 인력풀을 만들고 싶어 하는거 같다.

채팅방에서 들은 얘기지만 자차로 하기 때문에 자차가 간혹 방전되거나 이동하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도 있는거 같다. 아쉽게도 그런경우는 본인이 다 책임을 져아한다.

이상 몇일 하면서 알게된 내용을 정리했다.

몇일 해보니 택배 하시는 분들 대단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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